나트랑 슈퍼/마트 - Perekrestok Mini Mart
시내관광을 마무리하고 리조트로 넘어가기 전 컵라면을 사기 위해 호텔 주변 마트를 검색했다.
마침 평도 좋고 위치도 좋은 마트를 발견하였다. 버고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마트이다.
(구글맵에는 호텔 옆이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맞은편에 있다)
이곳 가격이 괜찮다고해서 애플망고, 그냥 망고 말린 것과 컵라면 4개를 샀다. 카드결제가능.
나트랑 리조트 - 더 아남 리조트
더 아남 리조트는 매일 16시에 시내에서 리조트로 셔틀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그랩대신 셔틀버스를 이용해 리조트에 들어가면 된다.
픽업장소는 구글맵에 AB Central Square을 검색하거나 더 정확하게는 맥도널드를 검색하면 된다.
사진에 보이는 우주선 같은 조형물? 건물? 이 보인다면 거기가 맞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드롭오프포인트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승차를 하면 된다.
사전에 셔틀버스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터라 혹시 버스가 간 것은 아닌지 조마조마하던 차에 차량이 도착하였다.
버스에 새겨진 더 아남 리조트 로고를 확인 후 탑승하자.
짐을 싣고 이제 리조트로 출발~!
체크인을 한 후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보증금을 지불한 후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카드로 결제하면 1.000 VND 현금으로 하면 더 비쌌는데 우리는 카드로 해서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 난다.
이 보증금은 체크아웃할 때 취소환불 해준다.
첫날 저녁으로 우리가 먹은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더 아남 해산물 파스타가 맛있다고 정평이 나있어서 시켰는데
워낙 양식입맛이 아니라 다 먹진 못했지만 맛있었던 거 같다. 같이 시킨 수박주스는 좀 미지근하고 단맛이 강하지 않아 좀 밍밍했다.
더 아남 리조트에서 둘이서 즐길 수 있는 놀이는 포켓볼밖에 없었던 거 같다. 문이 활짝 열려있어 더웠지만
유일한 놀거리였기에 땀을 흘리며 열심히 즐긴 후 수영장에 갔다.
이튿날 저녁으로 먹은 바비큐 플레이트. 전날 피자와 파스타를 다 먹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다.
둘이서 딱 알맞게 맛있게 먹었다. 특히 홀일 게 감싸진 저게 닭다리인데 저게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날, 레이트체크아웃을 신청했으나 가능여부는 당일날 알 수 있다고 해서 조식을 먹고 가능여부를 물어봤다.
레이트체크아웃이 가능하다고 했고 비행기 시간을 물어보길래 21시 50분이라고 했더니
19시 30분에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으니 그걸 타고 가면 되겠다고 하였다.
오! 이게 웬 횡재야. 시내를 다시 나가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셔틀버스가 있는 줄은 몰랐다.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고 비행기 시간도 딱 맞아서 완전 운이 좋았다!
베트남의 저렴한 물가에 눈이 돌아간 우리는 열심히 쇼핑을 한 결과 짐이 너무 많이 늘었고
짐의 무게 걱정을 아니할 수 없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저울 찾아 헤매었고 체크인하는 곳 바로 옆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처음 무게를 쟀을 때 8kg이 넘는 무게에 식겁했지만 한국에서 입고 왔던 옷을 꺼내 갈아입고 다시 재보니 7kg 초반대를 맞출 수 있었다.
기내용 수하물만 들고 온 우리는 나머지짐들을 이고 지고 가야 했다. 혹시나 추가로 금액을 지불해야 하나 노심초사했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항공사 직원은 전혀 우리의 짐에 관심이 없었다.
'베트남 - 나트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여행시 챙기면 좋을 아이템 (0) | 2023.04.12 |
---|---|
나트랑 액티비티 투어 - 펀 아일랜드 카약킹 & 스노클링 투어 솔직후기 (0) | 2023.04.04 |
나트랑 포나가르사원, 덤시장 샌들쇼핑, 롯데마트, 곡하노이 (0) | 2023.04.03 |
베트남 나트랑 여행정보 - 공항버스, CCCP커피, 환전, 약국, 화장품, 엣히엄, 버고호텔 (1) | 2023.04.03 |